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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안내

지원사업 우수사례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 내용 제목, 지원사업명, 기업명, 선정년도 내용로 구분하여 안내합니다.
제목 농촌과 상생하는 K뷰티의 새로운 가능성
지원사업명 도전 K-스타트업 리그
기업명 ㈜팜스킨 선정년도 2018

농촌과 상생하는 K뷰티의 새로운 가능성

농촌과 상생하며 K뷰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다
팜스킨은 젖소의 버려지는 초유를 활용하여 뷰티 상품을 개발 및 상품화하고 있다, 버려지는 초유의 문제점을 해결해보고자 같은 대학교 선후배 3명과 함께 아이디어 하나로 2017년 회사를 창업하였다. 현재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국내 판매에도 힘을 얻고 있다.
도전! K-스타트업 2018년 우수상 – 독자적인 초유 가공 기술로 만든 자연친화적 기능성 화장품
자원화되지 못해 연간 4만 톤의 초유가 버려지고 있다. 초유에는 82가지 이상의 천연 생체 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 성분이 풍부하고 피부 영양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 독일 농가에서 초유를 크림처럼 바르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 창업을 시작한 4명의 대학생의 도전 정신이 사회적문제 해결은 물론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고 왔다. 
INFO ㈜팜스킨 곽태일 대표(만 28세)
A.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1로 194-25 SB플라자 510호
H.www.farmskin.us
매출액 30억 원, 고용인원 24명, 투자금액 50억 원
지원사업 
- 2018년 TIPS 민관공동 창업자 발굴육성사업
- 2018년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
-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성장촉진)
버리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국내의 많은 낙농가들이 초유 처리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초유는 뛰어난 효능들이 있지만 부패관리나 냄새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져 그냥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초유 문제에 4명의 대학생이 해결사로 나섰다. 곽태일 대표와 함께 공부한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선후배들이 그 주인공이다. 처음부터 이들이 창업을 고민했던 것은 아니었다. 부모님이 양돈농장을 운영했던 곽대표는 정부지원 장학생으로 많은 국내외 농가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곳에서 만난 많은 낙농가들이 초유 처리에 어려움을 토로했고, 그 문제점이 곽 대표에게 크게 인식되었다. 그러다 독일 연수에서 방문한 농가에서 우연히 초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얻게 되었다. ‘독일 농가의 직원의 손이 주름도 없고 너무 고우셨어요. 초유를 매일 크림처럼 바르셔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거기서 초유가 얼마나 가능성 있는 아이템인지를 확인했죠.’ 초유로 창업을 해야겠다는 확신을 얻고 같은 과 선후배 3명을 모아 학자금 대출을 받아 팜스킨을 창업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으로 이어가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곽 대표는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그동안 학교 실험실에서 갈고닦아 생물분야 지식을 활용하여 독자적으로 초유를 원료로 한 기술 개발을 완료하였다.
K-스타트업, 당근과 채찍
2017년 창업 후 첫 제품을 출신한 후 시장의 반응은 생각보다 냉담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어 초기 스타트업이 경쟁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곽 대표는 자신이 있었다. 자신의 이이템에 대한 확신, 품질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인정받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 그래서 경진대회로 눈을 돌렸다. 사실 사업에만 집중해도 시간이 모자랐지만 시장에 대한 확신과 반응을 확인하고 싶어 주저 없이 경진대회에 참여하였다. 그 결과 전국 최대 창업 경진대회인 2018 도전! K-스타트업에서 우수상(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경진대회 참여 후 주최를 통해 투자를 해주시겠다는 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가능성에 대한 검증은 물론, 데스밸리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죠.’
제품의 공략시장에도 변화를 주었다. 국내시장이 아닌 해외시장을 목표했다. 외국은 브랜드보다 스토리를 보기 때문에 더 가능성이 있을거라 판단되었다. K뷰티의 열풍도 팜스킨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니 매출은 순식간에 증가했다. 2017년에서 2018년 기준 매출 증대가 1,000% 일어나는 기적을 만났다. 해외에서의 좋은 반응은 곧 국내 시장에서도 반영되었다. 이제 팜스킨은 국내외 모두가 사랑하는 기초 스킨케어로 인식되고 있다. 
한계를 넘을 수 있는 동력 ‘사람’
곽 대표가 기업을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사람’이다. 스타트업을 하게 되면 많은 실패와 마주하게 된다. 그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것들은 늘 사람이었다. 그래서 곽 대표는 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성공보다 실패의 순간을 더 많이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긍정의 힘과 추진력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하고 있습니다. 면접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죠.’
곽 대표는 지금도 직원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한다. 처음에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를 만들고자 했지만 직원들에게는 그 가족이 부담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회사의 방향을 바꿨다. 직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자신감 있게 일을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곽 대표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직원들이 더 좋은 성과를 이끌어낼 내일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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