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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안내

지원사업 우수사례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 내용 제목, 지원사업명, 기업명, 선정년도 내용로 구분하여 안내합니다.
제목 아이디어가 특허가 되는 시간 '7초의 기적'
지원사업명 도전! K-스타트업 리그
기업명 (주)디앤아이파비스 선정년도 2019

아이디어가 특허가 되는 시간 ‘7초의 기적’    ‘브루넬’은 개인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부터, 수 백 억씩 돈을 투입하는 기업의 연구개발(R&D)까지 특허 등록이 가능한지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이다. 기존 특허검색 사이트와 달리 사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기존 1~2주의 시간을 소비했던 사전조사 과정을 7초로 줄여주며 연구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전!K-스타트업 2019년 장려상    인공지능 선행기술조사관, Brunel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는 구절은 구약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 인류는 꽤 오래전부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어려운 일임을 알고 있었다.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더더욱 새로운 것이 나오기 어려워졌다. 연구자들에게 특허검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래야 귀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사람의 일을 도울 때 가장 빛난다는 미션을 가지고 ㈜디앤아이파비스는 연구자들의 시간을 지켜주고 있다.  INFO   ㈜디앤아이파비스    박상준 대표(만 24세)    주소: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봉로24길 70-6, 402호    홈페이지:brunel.ai    매출액:5백만원    고용인원:15명    투자금액:6억 원    지원사업: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2019년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 창업기업, 2020년 TIPS 민관공동 창업자 발굴육성사업    페인포인트가 페이포인트로    디앤아이파비스의 박상준 대표는 고교시절 발명왕이었다. 충북과학고 시절 친구들이 발명품 10개를 낼 때 홀로 60개를 낼 정도로 발명을 좋아하는 연구 벌레였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에 관심이 많아 지진파 에너지, 미생물 연료 전지, 태양광 관련 발명을 하고 출품도 했었다. 하지만 유사 연구가 이미 있어 번번이 특허등록은 실패했다. 이 뼈아픈 경험으로 박 대표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선행연구 조사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보통 특허는 변리사가 대행하지만, 전문가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선행연구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간 진행한 연구가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시간과 비용이 들어도 개발한 검색 인공지능(AI) ‘브루넬’은 이 번거롭고 어려운 선행 연구 조사를 돕는다. 특허 관련 검색은 전문가가 해야 할 정도로 어렵지만, 인공지능을 통해 그 난이도를 일반 포털 검색 수준으로 낮췄다. “브루넬은 인터넷에서 정보 검색하듯이 간단하고 정확하게 기존 특허와 중복·침해 사례를 찾아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자들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번번이 특허등록에 실패했던 경험이 박 대표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였다. 그 경험에 좌절하지 않고 기술을 더해 박 대표는 페인포인트를    
7초로 해결되는 특허검색    박 대표는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논문과 특허를 검색 해 주는 앱을 만들었다. 이 앱이 현재 브루넬의 전신인 셈이다. 이렇게 겨울방학 과제에서 시작된 브루넬은 특허 관련 문서 검색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웹 서비스로 선행기술을 조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정보를 검색하듯이 간단하게 선행기술조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특허청에도 유사한 기술이 있었지만 검색식을 활용하여야 해서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브루넬은 이러한 검색식을 확 줄여주는 방식으로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1~2주씩 수작업으로 대조해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7초 만에 끝낼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변리사의 업무와 중복된다는 이유로 브루넬의 역할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인간의 고유 영역을 뺏어간다는 오해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브루넬은 일을 도와주는 인공지능입니다. 변리사의 고유 업무를 대체하는 인공지능이 아니기 때문에 변리사업계와는 공생관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행연구 조사 과정은 시간과 인력은 많이 들어 힘들다. 변리사업계에 따르면 보통 관련 특허가 나오기까지 1년가량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브루넬을 이용하면 약 한달 안에 특허 등록에 성공할 수 있다. 선행연구 조사만으로도 특허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이를 통해 박 대표는 연구자들의 땀과 노력이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되어, 그 영향이 국민들에게도 닿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젊음은 불태우라고 있는 것    창업을 시작할 때 많은 이들이 부모나 주변인의 반대에 부딪친다. 하지만 박 대표의 부모님은 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젊음은 불태우라고 있는 거다.’, ‘지금 못하면 나중에 후회로 남을 테니 하고 싶은 일 다해보라.’라고 조언해 주시며 믿어주신 덕분에 박 대표는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 낼 수 있었다. 이러한 부모님의 응원이 박 대표가 수많은 실패를 마주해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사업을 하다보면 정말 많은 실패들을 마주합니다. 사업체의 문을 닫는 것만이 실패가 아닙니다. 성공으로 이끌어가는 과정 속에서도 실패는 분명히 있습니다. 이 실패를 좌절로 연결하지 않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지치지 않고 실패에 의연하게 대처한다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박 대표는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갖고, 비전에 관련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할 자세가 되어있다. 그래서 인공지능 기술이 사람의 일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가고 있다. 브루넬은 이제 특허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직원이 5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 만큼 성장에 가속도를 내며 비전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디앤아이파비스가 멋지게 활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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