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5년 창업진흥원장 신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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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조회수 | 3,240 | 작성일 | 2014/12/31 16:04 |
2015년 창업진흥원장 신년사
존경하는 창업기업인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새 날은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주는 가슴 벅찬 날입니다. 지난해는 국내·외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창업기업인들에게 힘든 한 해였지만, 한편으로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의 문턱을 넘어 글로벌 창업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도 함께 보았습니다. 2014년도는 신설법인이 역대 최대치인 8만개를 돌파하고, 세계은행(World bank)이 매년 발표하는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5)의 창업부문 순위가 전년도 34위에서 17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창업관련 대표사이트인 ‘창업넷’을 통해 창업지원사업 신청, 정보제공, 사후관리 등을 총괄 관리하여 방문자수도 200만 명을 돌파하고, 창업절차 간소화를 위해 온라인 법인설립을 추진하여 지난 해 4천 건이 넘는 법인설립자를 배출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 대학 창업 강좌가 2,561개로 전년대비 약 2.5배가 증가하였고, 창업동아리도 2,949개로 전년대비 61%가 증가하여 창업교육을 통해 청년층의 기업가정신 확산 및 창업인식을 크게 제고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어려운 창업환경에서도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역량을 펼치신 창업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창업진흥원은 새해를 맞이하여 창업기업인 여러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창업자 발굴·육성에서 성공 창업까지 이룰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맞춤형 창업정책 구현을 위해 창업자 개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인들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국민에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창업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창업넷’ 사이트를 창업 준비에서 성장지원까지 ‘One Gate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하여 수요자 중심의 손쉬운 창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창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및 멘토링 지원을 위해 ‘창업현장지원단’을 구축하여 현장중심 밀착지원 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창업자 현장지원에 다소 미흡했던 현장 서비스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조직으로 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One Stop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창업 아이템 발굴, 실행, 성장, 재도전의 선순환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확립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분산되어있던 융자·보증, R&D, 재도전 등의 성장지원을 일원화함으로써 창업전달 체계를 보완하고 창업자들의 불편을 해소 하겠습니다. 넷째, 창업의 성공을 위해 창업전문가를 양성하여 멘토링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직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외부적으로는 창업자가 언제든지 창업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창업코디네이터를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창업기업의 생존율 제고를 위해 ‘창업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정책자금, 보증, R&D, 판로, 투자연계 등 최적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창업기업인 여러분! 새로 시작되는 을미년은 가정과 기업,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여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최고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인 여러분과 함께하는 성공 동반자로서 여러분께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화하여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고, 창업하는 과정에 등대와 나침반 역할을 함으로써 여러분이 성공 날개를 달고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창업진흥원장 강 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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