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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안내

지원사업 우수사례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 내용 제목, 지원사업명, 기업명, 선정년도 내용로 구분하여 안내합니다.
제목 스마트 줄자, 세상을 재다.
지원사업명 도전 K-스타트업 리그
기업명 ㈜베이글랩스 선정년도 2016

스마트 줄자, 세상을 재다.
스마트 줄자, 세상의 모든 길이를 재다. 베이글랩스는 길이 측정을 더 간편하게 하고, 단순히 길이 측정뿐만 아니라 측정된 길이를 편리하게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치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2세대 제품 파이를 개발하여 헬스케어 분야와 패션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도전!K-스타트업 2016년 대상 스마트 길이 측정 장치 및 기록/컨텐츠 플랫폼 개발 시계부터 체중계, 저울, 온도계까지 모든 사물들이 스마트하게 변신시켰다. 줄자에 더 이상 손을 베이지 않아도 되고, 먼 거리를 잴 때는 레이저를 활용하면 된다.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 속 작은 불편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박수홍 대표가 스마트 줄자로 보여주고 있다. 
INFO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만35세) A.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 20, 3동 411호 H.www.bagel-labs.com 매출액 3억원 고용인원 15명 투자금액 19억원
지원사업 2016년 TIPS 민관공동 창업자 발굴육성사업 2017년 TIPS 민관공동 창업자 발굴육성사업 2018년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 2019년 포스트 팁스(post-tips)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기술창업스카우터 
왜 길이는 아날로그일까? 
2016년 1월, 100년의 역사를 뒤바꿀 혁신적인 제품이 만들어졌다. 바로 베이글랩스에서 만든 스마트 줄자가 그 주인공. 100여 년 동안 변함없이 사용되었던 줄자가 혁신적인 기술을 만나 새롭게 태어났다. 줄과 바퀴,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여 길이를 잴 수 있는 ‘베이글(Bagel)은 세계 최조 스마트 줄자이다. 박수홍 대표는 평소 줄자를 사용하면서 많은 불편함을 느꼈다.
“아무래도 기계공학 및 관련 분야의 연구원이다 보니 실험 장비를 스스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도면화에 대한 작업을 많이 했고, 자연스럽게 줄자의 사용이 많았습니다. 줄자를 사용하면서 수치를 재고 적어놓은 노트를 잃어버리거나, 손을 베이는 일, 먼 거리를 재는 불편함들이 모여 박 대표가 스마트 줄자를 개발하는 동기가 되었다.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하는 그의 아이디어는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기 충분했다. 
소비자의 피드백이 기술이 되다.
스마트 줄자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경진대회 참여와 함께 준비했던 크라우딩 펀딩에서 21억 원을 모을 정도로 스마트 줄자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스마트 줄자는 분명 신기하고 흥미로운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초창기 제품은 뜨거운 반응과 달리 줄자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니즈를 완벽히 채워주지 못했다. 초반 펀딩을 해준 실제 사용자들이 정확도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보내왔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 대표는 2년동안 R&D에 힘썻다. “길이 측정 장치의 생명은 정확도입니다. 정확도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이 가장 중요하죠. 저희는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20건이 넘는 국내 특허와 50건이 넘는 해외 특허를 획득하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렵게 연구환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직선길이는 물론 둘레 측정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는 2세대 스마트 줄자 파이를 만들었다. 원주율 기호인 ‘π’에서 따온 파이는 허리둘레 및 허벅지 둘레 등을 측정하여 건강 정보 획득하고 디지털화하여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이 역시 첫 번째 제품의 주 사용처가 헬스케어 및 패션분야라는 것을 알고 반영한 결과이다. 
역할(Role)에 대한 책임감 
베이글랩스는 하드웨어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박 대표는 생각이 달랐다. “많은 엔지니어 창업자들이 기술력만 믿고 창업을 합니다. 하지만 기술이 좋아도 결국은 마케팅과 고객 관리가 있어야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박 대표는 각자의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해줄 사람들을 구했다. 마케팅이나 영업, 사업전략 등 엔지니어 창업자가 할 수 없는 부분을 해줄 수 있는 인재를 영입했고, 그 결과 뜨거운 시장의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 베이글랩스는 15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며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
길이 측정 장치를 직접 만드는 하드웨어 개발팀과 소프트웨어 개발팀, 각 제품 및 솔루션을 판매하는 영업팀, 회사의 전반적인 계획을 그려나가는 경영기획팀 등이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고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길이 측정의 혁신으로 과연 우리에게 어떠한 즐거움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베이글랩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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